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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아리솔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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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23:11:2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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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이미지 | 사회복지협의회 한빛 사진 6월 복사.jpg ( 1.14 MB ), Download 12 |
| 안녕하십니까, 아리솔지역아동센터입니다. 6월 2일 한빛농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6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한주간 내내, 차가운 계곡물에서 놀 생각에 여벌옷을 준비해야되는지 몇번이고 되묻곤 했습니다. 아이들의 기대감을 알기나 한 듯, 무더운 날씨가 예보되니 아이들의 기분이 들떠서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농장에 도착하여 상담사 선생님과 함께 자기 손으로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제빙기로 잘 갈린 얼음위에 각자 떡이며 팥이며 재료들을 맘껏 넣었습니다. 모양만 신경쓰다보니 막상 먹을때는 너무 달아서 모두 혼이 났습니다.^^ 팥빙수를 먹은 후 오디로 염색을 했습니다. 미리 준비된 자신들이 입을 티셔츠를 고무줄, 끈으로 묶어놓은 후 오디와 식초를 섞어서 염색물을 만들었습니다. 오디물이 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오디를 손으로 주물러서 준비한 후 자신의 옷을 열심히 염색하였습니다. 맑은 물에 행궈 마르기를 기다리며 잘 널어놓고, 마르면 집에 갈때 입고 가기로 하고 정리가 끝나자마자 아이들은 계곡으로 달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밥을 두번,세번 먹어서 준비된 새우볶음밥을 다 먹고, 여분의 희밥까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자신들이 염색한 옷을 입고 농장을 나섰습니다. 웃음이 떠나가지 않는 아이들, 프로그램 하나하나 아이들을 생각하며 준비해 주신 손길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준비된 프로그램들의 목적을 이야기해주실 때마다 많은 고민과 준비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아이들의 변화를 기대하게 됩니다. 항상 감사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아이들과 함께 7월의 둘째주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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