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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사회복지협의회 농단 사태를 규탄하며
기관별공지
작 성 자
김은수
( 2018-09-13 17:31:37, Hits : 330, Vote : 21)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2018년 9월 12일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아마도 동구의 사회복지인들 20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의 동구복지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총회인 듯 싶다.

동구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일하는 다수 동료들과 통화를 해보니 동구복지의 변화와 새로움, 동구복지의 발전을 주제로 모였다고 한다.
동의한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의 미션처럼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스스로 앞장선다면 그보다 이상적인 것은 없을것이다.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협치 선언문이 나온지 불과 5일만에 일어난
불협치 사건(일명:동구사회복지협의회 농단 사건)에 대해 몇가지 명확한 진실을 듣고 싶어 게시판에 글을 남긴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총회 개최와 신임 회장 선출에 대한 전체 준비과정을 개입하고 지휘하였나?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회와 준비위원장이라는 집행부를 이사회를 통해 의결하였고 그에 대한 승인 된 부분이 사실인가?

*대표 단체로서의 준비위원회와 준비위원장이라는 명칭에 대한 합의가 있었나?

*준비위원회의 경과보고 내용중 사무처장 면담 후 시협의회 적극 협조 확인 사항에 누가 협조를 하고 누가 지시를 하였으며 회장님께서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알고계셨나?

*준비위원회의 총회와 신임회장선출이 정당한가?

*향후 발생되는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의 경과처럼 총회 및 신임회장선거에 현재의 시스템을 정착하여 계속 지원할 예정인가?

*동구사회복지협의회 농단 사태를 보며 앞으로 재발방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 인가?

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잘했든 못했든 10년의 시간동안 회장이 선임되어져 있고, 현재도 활동중이시다.
작년 이사회에서 사임의사를 밝히고 동구사회복지협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을 추천하여 동구사회복지협의회의 정상화를 요구했지만
이사회의 반대와 보류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현회장님이 위임이 되어진 상황이다.(임기는 2021년 6월 까지이다.)

희한하게 자꾸 톱니바퀴처럼 와꾸가 하나씩 맞아 들어가는게..의문점이다.
현재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장은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감사다.
감사는 감사로서 협의회의 모든 제반사항과 예결산, 운영규정 및 전체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의 역할을 하는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감사를 하시는 분이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장이시며 신임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그래서 묻고 싶다.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이 위촉되고 준비위원장이 추대되어 현회장의 동의도 없이 준비위원의 몇사람이
총회를 개최하는게 소통이고 동행인가? 과연 총회에서 선출 된 회장이 정당한 적법 절차에 의해 선임 된 것이 확실한가?

설마 현회장을 배척하고 새로운 회장을 추대하며 자신들이 복지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큰 일 했다고 서로를 격려하는것인가?
심히 걱정이 앞선다.

지난 10년 동안에 현 회장님이 아무것도 하지않았고 동구의 복지는 도태되었다고 이야기 하며 그 모든 책임을 현회장에게 전가하는 모습을 보며
지난 10년동안 준비위원과 준비위원장들은 동구복지 발전을 위해 어떤 협의를 하고 어떤 방법으로 동구복지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하였는가?

20여년을 넘게 실천 현장에서 함께 고민해온 선배사회복지인에 대한 예의도, 소통도, 동행도 없다.

그런 사람들이 변화라는 열정 하나만으로 사람을 모았다. 자신들의 단체 행동(힘)과 큰 목소리를 가지고..
그중 일부의 동료들은 동구협의회가 새롭게 태어나면 사회복지 인건비 가이드라인 및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도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많이 웃는다. 협의회가 그런 역할의 중심인지...
달콤한 사탕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갖기는 매우 쉽다.
그건 정치꾼들이 만드는 정치판에서 순수한 사람들이 가장 잘따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취지문의 전문을 인용하여 하나 하나 반박해본다.

*광주광역시 동구사회복지협의회는 그 동안에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동구 관내 모든 사회복지시설들의 단체장들이 회원이 되어 존재는 하였지만 그 역할을 충분히 하는데
부족함은 분명 있었다.

-현직 회장님께서는 1949년생이시며 20년이 넘게 사회복지 현장에 헌신하신 선배이자 동료이다.
기존에 동구사회복지협의회를 설립하시며 초대 회장으로 지내셨고 아직도 현 회장임에 틀림없는 사실이다.
(현 회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 표식되어있다.)

현회장님께서는 공공과 민간에 여러차례 연대와 공생을 도모하였지만, 대부분 본인 시설과 본인이 몸담고 있는 실천 현장이 먼저였던 동료들은
지회 성격인 동구사회복지협의회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다.
실제 현 회장님께서는 동구청에 몇번이고 지원을 요청한 사실도 확인됐으며, 이는 동구청과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보낸 내용증명서에도 표식 되어있다.


*이는 회원 모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동구사회복지의 15년을 현회장의 잘못으로만 봐야하는가? 회원단체의 성격은 회원의 참여가 아닌가?
상주 직원 한명 없는 지회에서 회원 모두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를 왜 현회장의 탓으로 돌려야하는가?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겠지'하는 자세를 반성하고, 급변하는 사회를 뒷 따라가는 것이 아닌 한발 앞서서
정책과 사회를 선도하는 것이 사회복지인들이 가야할 길임을 확신한다.

-누군가가 나섰고 그것이 준비위원회가 되었다. 준비라는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한 출발선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미 설립 되어진 단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한다는 것인가?
준비위원중 한명에게 등기를 확인하라고 했다. 등기확인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볼때는
급변하는 사회에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들만 한발 앞서서 현회장을 무시하고 멸시하며 배척하고,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려고 하는것이 아닌지 그 의도가 매우 의심스럽다.


*광주광역시 동구사회복지협의회 준비위원회 일동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협의회의 활성화를 이루어 모든 회원들의 노고가 행복한 동구,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고 한국 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역할의 밑거름이 될 거라 믿고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절차와 과정에 명확하지 않은 사실들이 다수 발견되었고, 본인이 확인한 총회 자료의 내용에는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이 상당수 있음을 발견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기본적 방향을 원하는 바이다.

분노가 하늘을 찌르지만, 요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언어를 순환중이라 더이상은 논하기 싫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의 정관에 명시 된 규정대로 절차와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며 도의적으로 책임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많은 사회복지사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항이라 고민끝에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

절차와 과정상의 문제와 논란과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전체적 상황에 대해 현회장님께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고 모두 함께 공생하는 그런 공론의 자리와 아름다운 복지 선후배들의 연대를 희망하며 여럿이 함께 복지라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의 캐츠플레이 처럼 아름다운 동행을 희망한다.

-사회복지사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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