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은 향한 지역사회 온정의 바로미터인 ‘사랑의 온도탑’이 광주·전남 지역 모두 목표치인 100도 이상을 달성했다.

1일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따르면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상승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주는 목표액인 50억 7천만 원을 초과한 55억 3천여만 원을 모금, 최종적으로 109.3도를 기록하게 됐다.

1천700여 명의 개인 기부와 891곳의 법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현금 41억여 원, 현물 14억여 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출처 : 남도일보("광주·전남의 겨울은 따뜻했다"...‘사랑의 온도탑’ 목표 초과 달성 < 사회 < 뉴스 < 기사본문 - 남도일보 (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