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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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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09:14:49,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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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지출한 사회공헌비용이 1조 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정비와 시스템구축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이 두드러졌고 많은 기업들이 사회봉사단을 조직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전경련이 8월 7일 발간한 ‘2005 기업·기업재단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44개사에 달하는 기업들은 2005년 한 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총 1조 4025억 1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의 227개사 1조 2284억 3200만원보다 14.17% 증가한 것. 사회공헌비용의 지출현황을 분야별로 보면 교육학술, 사회복지, 문화예술 순으로 지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2004년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지출이 크게 늘었다. 사회복지의 경우 1998년 7.3%, 2000년 5.6%, 2002년 15.7%, 2004년 41.0%, 2005년 37.2%의 지출비율 추이를 보였고, 교육학술은 1998년 51.8%, 2000년 75.8%, 2002년 40.1%, 2004년 42.6%, 2005년 4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방침 명문화, 전담부서 설치, 사회봉사 휴가제도 등 사내제도 도입비율이 두자릿 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이 비약적으로 증가해 현금기부 중심에서 현장참여형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기업재단의 지난해 자산규모와 총사업비도 2002년에 비해 43.3%와 68.8%씩 증가하여 재단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타임즈 정외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