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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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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3 09:52:03,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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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리사회는 고령화와 함께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만성퇴행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65세이상 노인의 87%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비만율은 ‘92년도 21.3%에서 ’05년도32.4%로 급증했다. 이러한 만성퇴행성 질환은 잘못된 식생활,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이며,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은 신체활동 및 운동부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1조8천억원에 이르고, 국민의료비는 최근 매년 약 15%씩 증가 (노인의료비는 약 21.7%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처럼 노인의료비 등 국민의료비는 급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의 운동참여율은 매우 낮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만성퇴행성질환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관상동맥질환의 33%, 뇌졸중과 당뇨의 25%)할 수 있으나,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성인은 20.6% (핀란드 60%, 캐나다 40%, 미국 31%)에 불과하며, 20세 이상 성인의 72.5%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사업 활성화 T/F』를 구성·운영하고 운동지도 및 상담 활성화, 운동지도 전문인력의 양성 및 교육 훈련 강화, 전국적 걷기 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노인 장수춤, 체조 프로그램과 같이 노인 등 다양한 대상자별 운동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주민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한 운동지도 및 상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한 순회운동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운동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학교체육, 생활체육, 직장체육 담당부서와 협력하고, 보건소 및 주민건강증진센터를 운동정보센터로 활용하고 NGO,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전문가 조직, 자조모임 등과의 연계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운동지도 전문인력의 양성 및 교육 훈련 강화를 위해 전국 보건소 및 주민건강증진센터에 운동지도인력 ‘09까지 배치 확대한다. 또한 걷기운동 지도자로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운동사업 담당자 1명(총262명)을 지정하고, 3개 권역별로 2일씩 건강걷기의 이론 및 걷기운동 실습 교육을 이달 14,18,21일 3일간 실시한다. 전국적 걷기운동 추진 한편 전 국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하여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자치단체가 걷기 편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장려·조성하고, 전국적인 걷기운동 확산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 공원 등 걷기운동에 적합한 시설을 설치, 안전하고 재미있는 걷기 코스 개발과 함께 기존 산책로 등에 운동정보게시판이 설치 (거리, 운동 강도, 칼로리 소모량, 올바른 걷기방법 등 소개)된다. 이밖에 읍·면·동별로 1개 이상의 산책로를 발굴하여 전국 산책로 맵을 발간·배포하고, 보건소,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산책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산책로, 자전거 돌, 운동시설등이 조화된 건강도시의 조성도 부처간 협의를 통해 검토된다. 복지부는 걷기운동의 교육, 홍보와 병행하여 운동 지지적 환경 조성 등 포괄적 운동 활성화 정책 추진을 통해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할 것이다. 출처:보건복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