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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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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10:22:07,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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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www.gjw.or.kr/gjsarang |
| “연약한 여성 지원 맞춤 봉사로 성과” 김기순 회장 인터뷰 “인생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지난 2004년부터 광주사랑 어머니회를 이끌어 온 김기순 회장(50). 김 회장은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광주시내 100여개 이상 되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은 이들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스스로를 빈곤층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다”며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맞춤형 서비스의 한 예로 이번에 올해 실시한 ‘희망찬 울타리 찾아주기’ 사업을 꼽고 있다. 그는 “한부모 가장 여성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그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운영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의 대부분이 재활에 성공을 했으며, 이후 스스로 자원봉사자로 나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성과는 여성가족부의 경제적인 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참여자들로 하여금 나눔의 마음을 갖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지역 시민단체의 열악한 재정형편에서 정부의 경제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지역 여성들이 아픔을 딛고 재기를 꿈꾸는 기회를 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사업이 모범사례가 돼 타 지역 여성들에게도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희 기자 - 전남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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