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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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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7 09:53:16,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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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일선 항공 현장에서 교대 근무하는 항공교통관제사, 비행정보사, 항공통신사가 육아와 일을 양립할 수 있도록 ‘부분근무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항공교통관제사 등에 부분근무제를 적용한 것은 지난해 6월 중앙인사위원회가 저출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실제로 운영되는 첫 사례다. 현업에 종사하는 항공교통관제사 중 여성관제사는 71명(전체의 28%)에 이르고 그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들이 출산휴가ㆍ육아휴직을 할 경우 근무공백이 발생하여 교대근무 운용에 차질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다. 항공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육아휴직에 의한 대체근무인력 소요가 감소되어 효율적 인력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업근무자들이 안정적으로 육아와 직장생활을 함께 영위할 수 있어 국가의 저출산 시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부분근무제도’는 육아휴직 대상자(만 3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남ㆍ여 공무원)가 육아휴직(최대 1년 이내)하는 대신 1년 이내 기간을 정하여 주 15~32시간 범위 내에서 신축적으로 근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