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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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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0 09:09:28,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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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원 학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문화체험에 나선다. 법무부는 고룡정보산업학교 등 3개 소년원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24명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순천청소년수련소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패트롤잼버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소년원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순천시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One World One Promise"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카우트대원 및 지도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청소년 등 세계 50개국 총 1만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분단영화제, 남도의 밤 등의 전체행사와 각종 레포츠·모험·산악·생태탐사·세계문화·교양활동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과정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토록 하고 더불어 살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법무부는 소년원학생들의 교정과 성장을 위해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례 교육 외에도 노인복지·장애인시설 위문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봉사활동과 문화예술공연관람, 문화유적지 답사, 갯벌체험 등 다양한 개방적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