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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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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4 09:22:2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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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건설교통부는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고령자의 주거생활에서 외부이동, 일자리 창출 등 생활전반에 관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주재로 7월 21일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건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령화에 대응한 건설교통부문 추진전략 및 과제’를 보고했다. 건교부는 이날 4대 역점과제를 추진키로 했는데, 우선 고령자를 위한 주택확충을 위해 내년 중 ‘주거지원 중장기 계획 및 지원법률’을 제정하고 올해말까지 국민임대주택 및 공동주택의 고령자 주택 설계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고령자 주거실태 조사를 실시, 고령자의 불편사항을 조사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고령자의 편의제고를 위해 건축물의 종합적 편의성능 인증제도 도입 등 일반 건축물의 기준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고령자 이동편의를 고려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올해 중 이동편의시설 설치 및 관리메뉴얼을 마련하고, 2007년부터 기준에 맞지 않는 보도를 정비키로 했다. 또한 내년 중 장애물 없는 도시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도시철도와 수도권 전철역사 승강설비를 2010년까지 1185억원을 들여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2008년까지 표준형버스를 개발한 후 도입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2013년에는 전국 시내버스의 50%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고령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나선다. 지역공공시설의 노인복지시설 개조지침을 내년 중 마련하고, 신도시에 고령자용 시범주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 건설근로자 처우개선 방안도 마련되고, 도시 고령자 등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도시공원시범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건교부는 미래의 고령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하천 프로젝트, U-노인주택, 자연공생형 생태도시 등 유니버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복지타임즈 정외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