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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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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09:34:37,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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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자원봉사센터(대표 이성록)가 자원봉사센터의 인력부족과 지리적ㆍ심리적 접근성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자원봉사 캠프 및 상담가 제도’가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생활권단위의 소규모 자원봉사캠프와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현재 550여 캠프에 약 1800여명에 달한다며 올해말까지 1000여개의 캠프를 설치, 총 3000여명의 자원봉사 상담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종교시설, 복지시설, 학교 등의 여유시설에 개설된 자원봉사캠프와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상담가는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접근성을 높여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 때문에 이미 일본 후생성과 전국자원봉사진흥센터에서는 30만명 육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 금천구의 경우만 보더라도 현재 25개의 캠프가 설치돼,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1000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구 신도림동 캠프장의 이인선(여ㆍ38) 씨는 “캠프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센터가 미처 접근하지 못했던 숨은 지역사회 봉사모임을 찾아내어 지역사회 각 단체끼리의 인적ㆍ물적자원 네트워킹을 형성하게 됐다”며 캠프 성과에 만족해 했다. 이성록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표는 “자원봉사캠프와 자원봉사 상담가 양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성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는 자치성(self-governance)을 실현할 수 있게 돼 사회적 기여수준과 만족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캠프 설치와 상담가 양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에 하면 된다. 문의:(02)3455-8466 -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