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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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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0 09:08:57,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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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가 장애인과 노인 등 약자를 배려한 홈페이지로 바뀔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장애인, 노인 등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담당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방문교육을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이란 사용자들이 인터넷 사용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시각 정보에 대한 설명, 청각장애인에 대한 동영상 음성정보 자막 제공, 지체장애인에 대한 키보드 메뉴접근권, 고령층의 글자 크기 확대 기능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9월 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지자체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홈페이지 대부분이 장애인 이용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원인은 웹 운영자 및 설계자의 인식부족으로 밝혀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부는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웹 접근성 전문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방문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첫 번째 방문교육은 7월19일, 경남도청에서 열리며 경남도청 관련 부서와 관할 소속기관 홈페이지 실무자 41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서병조 정보보호기획단장은 "이번 방문교육은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담당자는 물론 관련 책임자들의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향후 장애인의 웹 접근성 보장이 강화된 홈페이지 운영 및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사전에 공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교육인원 20명 이상) 하면 1일 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02-3660-2588, Accesseedu @kado.or.kr) -복지타임즈 김민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