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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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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4 09:20:2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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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수발보험제도 2차 시범사업이 7월부터 경기도 수원시 등 8개 시ㆍ군ㆍ구에서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2차 시범지역은 부산북구, 광주남구, 수원, 강원도 강릉, 경북 안동, 충남 부여, 전남 완도, 제주 북제주군으로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오는 2008년 7월 본제도 시행 이후에야 받을 수 있는 각종 수발서비스를 2년 앞당겨 제공 받게 된다. 2차 시범사업 지역에서 수발인정자로 결정되면 요양시설에 입소해서 서비스를 받거나, 가정에서 가정봉사원파견센터의 수발요원이나 방문간호기관의 간호사를 불러 식사도움, 배설도움, 신체 청결, 가사지원, 간호서비스 등 각종 가정수발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루 중 일정한 시간 동안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 주ㆍ야간보호시설에 가서 신체활동 지원 및 기능회복훈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가족이 출장 등의 사유로 일정기간 동안 수발을 들지 못하는 경우에는 단기보호시설에 입소하여 목욕, 식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완도군ㆍ북제주군ㆍ강릉시ㆍ안동시의 일부지역 등 수발기관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현금으로 가족수발비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1차 시범사업 중 입소시설 33개소 및 재가시설 67개소에 대해 시범시설 지정을 완료하고, 수발요원(600여명) 등에 대한 교육도 완료하였으며, 서비스 종류별 수가를 개발하여 통보하는 등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차 시범사업은 시행과정에서 판정도구의 타당성 및 수가의 적정성, 그리고 서비스 지원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증하는 한편, 노인들의 재가 및 시설서비스의 실제 이용행태 및 이용량,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재정소요 판단 등의 점검을 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