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
복지뉴스
| 작 성 자 |
관리자
(
2006-07-10 09:59:45, Hits :
796, Vote :
179)
|
|---|
| 이제 청소년 여름캠프도 인증 여부를 따져보고 고를 수 있게 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질높은 수련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각종 수련활동에 대한 인증심사를 실시키로 하고, 최초의 인증 프로그램으로 한국스카우트 연맹의 '제12회 청소년 평화통일 체험활동'과 한국청소년국토순례단의 '8.15 광복 61주년 나라사랑 청소년국토순례 대장정'을 선정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지도력, 활동 환경, 활동기록의 유지·관리 등 4개 항목 29개 기준을 평가해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해주는 제도. 올해부터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하는 모든 청소년활동프로그램에 적용되며 1일 3시간 진행하는 '정기형', 숙박시설을 갖춘 활동장에 1일 이상 숙박하는 '숙박형', 국토순례와 같은 '이동형'으로 구분된다. 인증 신청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단체, 개인, 법인 모두 가능하며 프로그램 시행 90일전에 한국청소년진흥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40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총 3번의 신청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선정된 인증프로그램에 대해 향후 각종 사업 공모시 우선 채택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올해 연말까지는 인증프로그램을 100개까지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질높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각종 청소년활동, 캠프활동 등에서 겪을 수 있는 고충이나 피해 상담을 위해 한국청소년진흥센터에 상담전화(02-6430-0987~8)도 개설한다고 덧붙였다.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