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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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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09:15:33,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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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이 본격적인 나눔과 상생 경영에 들어간다. 삼성그룹은 13일 호암아트홀에서 ‘삼성 자원봉사 센터 발대식’을 갖고 전국 29개 계열사 사업장 103곳에 ‘자원봉사센터’를 개설, 지난 2월 7일 발표한 대국민 선언의 실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이해진 사회봉사단 사장 등 그룹 임직원을 비롯하여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사회복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해진 사장은 기념사에서 “희망을 만드는 활동에 동참하면서 땀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며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자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추진의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자원봉사센터 개설로 그동안 삼성이 펼쳐온 자원봉사의 방법과 프로그램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여 진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실천력 있는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부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물과 바다를 이루듯, 100여개의 자원봉사센터가 우리 사회의 희망의 벗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의 지식과 기술, 노하우를 이웃사회에 되돌려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때 삼성은 국민과 사회의 사랑 속에서 믿음직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각 사별로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삼성 임직원들을 대표해 삼성전자 한영진 씨와 삼성화재 김연화 씨가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선서를 했다. 한편 삼성은 자원봉사센터 출범을 기념해 이날을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국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