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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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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09:21:3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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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3월 22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장애인비례대표 할당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영택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대표는 이날 “지방분권 상황에서 5·31 지방선거는 장애인의 진정한 참정권을 보장받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구체화된 내용을 발현시키는데 일대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원석 서울장애인유권자연맹 대표는 “참여정부에서의 장애인복지정책은 복지재정의 지방이양에 따라 예산축소는 물론 중앙과 지역간의 복지격차도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장애인복지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회에 장애인이 직접 진출함으로써 장애인의 기본적인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또 “장애인들이 비례대표로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며 “각 정당은 장애인비례대표 할당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히고, 비례대표 후보를 당선권내에 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방선거장애인연대 공동대표단은 결의문을 통해 “장애인이 평등한 시민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마련된 정책공약과 이의 실천의지를 요구한다”고 밝히고 “장애인당사자가 직접 장애인복지정책과 개혁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장애인의 정치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공동대표단은 이와 함께 △투표소 편의시설 마련 △시.청각장애인들에게 선거정보 전달방안 강구 △이동불편 중증장애인의 부재자 투표 활성화 등 선거환경의 개선을 요구했다. - 복지타임즈 정외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