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식
복지뉴스
| 작 성 자 |
관리자
(
2006-03-20 09:24:05, Hits :
1399, Vote :
291)
|
|---|
|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창립된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은 3월 18일 서울 노원구민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국회 우원식 의원(열린우리당)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스포츠인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에서 메달밭을 일궈낸 대표적 효자종목.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낸 것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1992년 바로셀로나대회 금 1개, 동 1개, 1996년 아틀란타대회 금 1개, 동 1개, 2000년 시드니대회 금 1개, 은 1개, 2004년 아테네대회 금 1개, 동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 같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반면, 국내에 연맹과 같은 경기단체가 없어 체계적인 선수관리가 힘들었다. 이는 2008년 열리는 북경장애인올림픽대회 참가 쿼터를 얻을 수 있는 포루투칼 세계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얻는데 그친 것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보치아연맹은 “보치아의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선수를 육성, 발굴하여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장향숙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신정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치아 어떤 경기인가. 보치아는 그리스의 공 던지기에서 유래한 것. 1984년 뉴욕장애인올림픽대회때 보치아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1-2등급의 심한 장애를 나타내는 휠체어 사용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이다. 개인 경기와 2인조 경기는 4엔드, 단체전은 6엔드로 이루어지며, 개인경기 선수는 3번과 4번 구역에서, 단체 경기는 1,3,5번(홈) 2,4,6번(어웨이 사이드)까지 던지기 구역을 사용하여 경기한다. 선수들은 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거나 발로 차서 보낸다. 6개의 빨간색과 6개의 파란색 공을 가지고 각 선수가 매 회마다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해 1점을 부가하여 6회를 한 다음 점수를 합산하여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복지타임즈 정외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