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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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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11:35:06,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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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타임즈 9월 창간 ‘쥬니버 추천사이트 선정-등록순위 1위’ 영예‘복지뉴스’-‘오픈웰’-‘에이블뉴스’ 활발…언론본연 기능상실 비판도 사회복지계에도 인터넷 언론시대가 활짝 열렸다. 인터넷 사회복지 관련신문은 새로운 언론매체로서 종이신문을 대체해 당당히 주류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길게는 30여년동안 종이신문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복지언론이 급격히 온라인매체로 대체된 배경은 역시 시대적인 변화를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이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첨단 정보화 강국으로 우뚝 서 있다. 시민들의 참여의식도 과거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은 인터넷 신문의 활성화를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이다. 인터넷 신문은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무한대로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종이신문의 경우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독자는 수동적으로 수용하는데 그친 반면 인터넷 신문은 뉴스가 생산되면 즉각 반응할 수 있는 능동적 수용자로 바꾸어 주었다. 사회복지계도 예외는 아니다. 주간으로 발행되는 종이신문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인터넷 신문의 출현은 당연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사회복지신문을 표방하고 있는 언론은 ‘복지타임즈’, ‘복지뉴스’, ‘오픈웰’이, 장애인인터넷신문은 ‘에이블뉴스’와 ‘위드뉴스’ 등이 있다. 지난 9월 7일 창간된 복지타임즈는 기존의 사회복지신문을 전면, 개편해 사회복지언론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인터넷신문의 고유기능인 뉴스제공은 물론 ‘사이버교육센터’와 ‘전자도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복지타임즈는 창간 2개월도 안돼 국내 최고의 검색사이트인 네이버가 운영하는 ‘쥬니어네이버 추천’사이트로 선정되고, 사회복지부문 107개 사이트중 랭킹과 등록순에서도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복지타임즈의 유익성과 유용성을 우리나라 최고의 검색사이트인 네이버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의미여서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복지타임즈는 창간 3개월을 안된 시점에서, 사회복지인터넷 신문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올 1월 복지연합신문사에서 오픈한 ‘복지뉴스’와 기존 장애인신문사에서 운영하던 ‘오픈웰’도 사회복지인터넷신문으로서, ‘에이블뉴스’와 ‘위드뉴스’는 장애인전문인터넷 언론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회복지계 한 관계자는 “지금도 종이신문이 배달돼 보기는 하지만 인터넷 신문에 나온 것을 그대로 베끼는 등 재탕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흥미를 잃은지 오래”라며 “이젠 인터넷신문은 종이신문을 완전히 대체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터넷 신문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대부분의 사회복지관련 인터넷신문이 비판적인 대안이나 건설적인 이슈제기 없이 ‘중계방송식 보도’에 치중, 언론 본연의 기능을 상당부분 상실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비판은 신문제작에 참여하는 인력이 3-4명에 불과한 열악한 상황에서 세미나나 공청회, 행사 일정도 챙기기 어려운 현실에서 기인한다. 사회복지계 한 관계자는 “기자인력이 불충분한 상황에서 양질의 기사는 생산될 수 없는 것 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하고 “솔직히 인터넷 신문은 다양성을 생명으로 하는데, 이쪽 언론은 너무 단순한 보도위주여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장애인계 한 관계자는 “언론은 영향력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사회복지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터넷 신문이 어디 있느냐”며 “의제설정기능은 물론 탐사보도나 발굴기사, 주요 쟁점에 대한 해설이나 논평기사가 없는 신문이 어떻게 언론대접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 같은 비판과 지적에서 자유로운 인터넷신문이 얼마나 될까. 출처:복지타임즈(정외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