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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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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9 09:30:28,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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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극복에 한국과 일본이 함께 나섰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노구찌 구니꼬(猪口邦子) 일본 소자화(小子化) 및 남녀공동참여담당 장관을 만나 저출산 원인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최근 발표한 한국의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새로마지플랜 2010)과 일본 신 소자화대책의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저출산 현상이 경제적 부담,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 젊은 세대들의 인식변화 등이 맞물린 복합적 문제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그 해결방안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는 사회정책 강화를 들었다. 이 날 이노구찌 장관은 “선진사례도 중요하나 유사한 문화적 환경과 경험,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한국과의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유 장관 역시 이에 적극 찬성의 뜻을 표함에 따라 한·일 양국은 담당 실무자 교류, 공동 심포지움 개최, 공동 실태조사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