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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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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9 09:20:55,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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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사회복지사들이 생활정치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하는 등 지역밀착형 주민복지 향상에 나서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이)가 6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연 5·31 지방선거 당선 축하연에 참석한 사회복지사 출신 당선자 85명은 지방정치에 참여한 의원들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생활정치 전국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사회복지사 출신은 모두 21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쪽은 밝히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 46명, 서울 28명, 전남 26명, 경북 23명, 경남 14명, 전북 13명, 대전·부산·충남 각 11명, 대구 9명, 광주·강원·인천 각 6명, 울산·충북 각 4명, 제주 1명 등이다. ‘사회복지사의 단결과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하연에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국회 장향숙, 정화원, 고경화, 심재엽 의원,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혜경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 이무승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장, 김문동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황용규 한국아동복지시설협회장, 김용년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정구훈 자광복지재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 당선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한나라당을 빼놓고 이렇게 많이 당선자를 배출한 곳이 없다”며 “사회복지사 당선자들이 한나라당을 견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어 폭소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 의장은 “지역주민생활 개선이 시대적 과제가 됐다”고 밝히고 “사회복지사의 정치세력화 이전에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의제로 내세우는 사회복지 정치세력화에 우선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 한나라당 출신 당선자들이 쭉 앉아 있는 것을 보니 견제와 균형을 말하기가 곤란하게 됐다”며 “한나라당 지방의원들은 의회에서 당을 초월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초·중·고교 교사 수준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야당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말하고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법과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면 최선을 다해 고쳐보겠다”고 밝혔다. 장향숙 열린우리당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이 지방정치에 참여하면 피부로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고, 심재엽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장은 “복지재정이 지방으로 이양된 시기에 사회복지사들의 지방의회 대거 진출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정화원 한나라당 의원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끼리 모여 사회복지당을 만들자”고 분위기를 띄우고, “지방분권화 시대에 여러분의 책무가 무겁고 크다”고 했다.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어두운 곳에 빛을 주고, 서민의 눈물을 닦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9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지방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참다운 지역복지를 만들어갈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정책결정 과정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복지네트워크를 형성, 지역복지를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당선자들은 “복지전문가이자 복지서비스의 주체로서 국민들의 복지권과 기본권에 관한 문제를 정책적으로 풀어 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사회복지사 생활정치 전국 네트워크’는 지역복지정책 수립과 실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당선자들에게 제안한 것으로 사회복지 정책 개발과 제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게 된다. 다음은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사회복지사 명단 ◇광역단체장 △대전시장 박성효(이상 1명) ◇기초단체장△경기 평택시장 송명호 △전남 해남군수 박희현 △대전 동구청장 이장우(이상 3명) ◇광역의원 △서울: 종로 나재암, 동작 박덕경, 노원 김철현, 강남 김현기, 비례 조규영 △대구: 수성 정순천, 비례 유영은 △인천: 비례 이명숙 △광주: 서구 김성숙 △대전: 서구 김학원, 비례 김인식, 이정희 △울산: 남구 박순환, 중구 이죽련, 북구 윤종오 △경기: 성남 신계용, 안양 정홍자, 부천 서용석, 송윤원, 광명 백승대, 용인 조양민, 의왕 김대원, 구리 박호남, 화성 진재광, 김포 유영근, 수원 남경순 △강원: 영월 고진국, 춘천 황철 △충남: 비례 황화성 △전남: 나주 김상봉, 장성 윤시석, 신안 임홍빈, 화순 홍이식, 비례 박부덕, 박해숙 △ 경북: 김천 김응규, 구미 윤창욱, 이용석, 봉화 권영만 △경남: 김해 신용옥 마산 강지연 △제주: 비례 김순효(이상 42명) ◇기초의원 △서울: 용산 이상복 /동대문 전철수, 백금산, 심정현 /중랑 김시현, 오종관 /성북 박계선, 이미성 /강북 윤영석 /도봉 김원철 /은평 남궁윤석, 곽우년 /강서 권오복, 강석주 /금천 오봉수 서복성 /서초 김익태 /강남 유만희 /송파 노승재, 심언도, 이정광 /강동 성임제, 김종희 △부산: 부산진 김선미, 오경은 /남구 장두익 /연제 김애련, 정경규 /수영 예두희 /사상 조흥래, 김덕영, 김옥남 /기장 정종복 /해운대 이복휘 △대구: 동구 남태현 /남구 우청택 /북구 김병규, 채동수 /달서 구성자, 기갑수 /달성 김순호 △인천: 남구 계정수, 정근창, 문영미, 우옥란 /서구 송영우 △광주: 서구 강기석 /북구 김영풍 /광산 박석원, 유숙희 /남구 박예홍 △대전: 서구 고경근, 박명래, 박혜련 /유성 임재인 /대덕 윤성환 /중구 이광희 △울산: 남구 이상문 △경기: 성남 이수영, 지관근, 김유석, 윤광열, 김대진, 정기영, 정채진 /안양 권주홍, 박현배, 김웅준, 이재선 /부천 윤병국, 신석철 /양주 원대식 /안산 강기태, 이기환 /고양 현정원 /과천 백남철 /의왕 지영호 /화성 홍일성 /시흥 안정욱 /군포 이문섭 /이천 김태일 /용인 신현수, 신승만, 김재식 /안성 김용완 /수원 정동근, 민한기 /연천 유상호 /광명 조미수 /남양주 이정애 /파주 전미애 /김포 조윤숙 △강원: 속초 김병욱 /양구 박승용, 김경미 /정선 최승준 △충북: 증평 김재룡, 홍성열 /단양 양수자 /제천 박기석 △충남: 서산 임덕재, 한규남, 박상무 /금산 길준무, 박성하 /논산 윤종근 /서천 김창규, 조순희 /보령 김향희 /아산 정경자 △전북: 군산 배형원, 박정희, 채옥경, 김종숙 /익산 장오준, 송병원, 주유선 /남원 배종선 /전주 권정숙, 송경태, 박혜숙 /순창 최영일 /고창 이옥순 △전남: 목포 장복성, 김영수, 박정훈, 박병섭, 배종범, 성혜리 /여수 김영규, 강용주, 정빈근 /나주 홍철식, 박영자 /고흥 김의규 /강진 김남수, 윤희숙 /진도 주만종 /신안 황두남, 김문수 /해남 김혜경 /무안 김관형 △경북 포항 복덕규, 임영숙, 이정호 /구미 전인철, 윤서규, 이정임, 허복, 길윤옥 /경산 박승진, 배한철 /청도 이승율, 박만수 /성주 정영길 /칠곡 김의순, 한향숙 /의성 윤광식, 이정현 /봉화 안태선 /청송 강경탁 △경남: 진주 최임식, 강석중, 구자경, 양해영 /함안 배재성 /거창 신주범 /창원 강기일 /마산 이순덕, 남순영 /사천 이정희 /김해 박현수, 하선영(이상 173명) -복지타임즈 정외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