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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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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09:10:35,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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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는 6월 21일 서울역 인근에 노숙 여성을 위한 '일·문화 카페'(일명 일·문화 사랑방)를 개소했다. 이 카페는 여성가족부가 민간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숙여성의 거리 탈출을 위한 주간센터'의 시범 사업장으로 마련돼 2007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노숙인이 자유롭게 들러 차를 마시거나 책, 영상물 등을 접할 수 있는 문화카페(1층)와 간단한 부업에 참여하거나 직업기능을 익힐 수 있는 작업장(2층)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 카페를 통해 여성노숙인들이 노출되기 쉬운 성폭력이나 원치 않는 임신의 위험 등에 보다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간 작업장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한의 수입을 얻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주간 작업장 프로그램도 운영해 여성노숙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근로의지와 삶의 동기를 고양시킬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성노숙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여성노숙인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