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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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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09:13:25,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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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한 어르신들이 전통문화 지도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월 20일 은행회관에서 ‘2006년 어르신 전통문화지도사 파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어르신 전통문화지도사 파견사업은 은퇴한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봉사의 기회를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익히게 하는 교육과 복지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 사업은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을 공동모금회가 실업극복국민재단에 5억원을 지원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에 따라 185명의 노인들은 월 20시간을 기준으로 시간당 2만원의 활동비를 받고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540여개의 보육시설에 파견되어 전통문화지도사로 활동을 전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80시간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국악놀이, 전통예절, 전래동화 등을 가르치게 된다. 실업극복국민재단은 양질의 노인인력을 양성하는 등 사업안정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점차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 강원용 실업극복국민재단 이사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 복지타임즈 정외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