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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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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5 09:25:43,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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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대상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일반인들은 ‘장애인’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사회복지 실무자들은 ‘노인’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정보연구센터는 지난해 9월 일반인 1005명과 사회복지실무자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배분사업을 위한 복지욕구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각 항목 응답을 10점 만점으로 환산한 바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교육’(8.0)을 들었으며, 다음으로 인구(7.6), 환경(7.6), 도ㆍ농간 지역격차(7.2), 노동(7.2), 일탈(7.2), 빈곤문제(7.1)를 차례로 꼽았다. 이에 반해 사회복지 실무자들은 ‘인구’문제(8.1)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생각했으며, 노동(7.9), 빈곤(7.7), 교육(7.6), 환경(7.6), 가족(7.1), 지역격차문제(6.9)를 꼽았다. 사회복지 대상별 지원의 필요성 및 충분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일반인들은 ‘장애인’(8.3)에 대한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이어 ‘노인’(8.0), ‘아동’(7.9), ‘가족’(7.5), ‘여성’(6.9), ‘사회적 소수자’(6.9)를 들었다. 지원의 충분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소수자’(3.1)에 대한 지원 충분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생각했고, 다음으로 ‘가족’, ‘노인’, ‘장애인’(각 3.5)의 순서로 충분성 정도가 낮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자들의 경우 ‘노인’(8.3)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장애인’(8.2), ‘아동 및 청소년’(8.0)이 뒤를 이었다. 지원의 충분성에 대해서는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소수자’(3.2)가 가장 낮은 것으로 여겼으며, ‘가족’(3.8), ‘장애인’(4.3), ‘여성’(4.3), ‘아동 및 청소년’(4.4) 순으로 꼽았다. 각 분야별 지원 필요 영역을 묻는 조사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분야’의 경우, 일반인들은 ‘교육의 질 향상’(35.2%)이 가장 높은 응답이 나온 반면, 실무자들은 ‘지역사회 및 조직의 질 향상’(38.8%)이 가장 높게 차지했다. ‘노인복지’에서는 일반인들이 ‘의료 및 건강의 질 향상’(37.6%)을 최우선으로 꼽은데 반해, 실무자들은 ‘아동 및 청소년’ 분야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 및 조직의 질 향상’(28.3%)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여성’,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복지에서는 일반인과 실무자 모두 ‘소득 및 고용의 질 향상’을 가장 필요한 과제로 꼽았다. ‘가족복지’에서는 일반인들은 ‘의식주 및 보호의 질 향상’(33.3%)을, 실무자들은 ‘소득 및 고용의 질 향상’(29.3%)이 가장 필요한 지원이라고 여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실무자를 대상으로 모금회의 배분사업이 사회 문제 해결 및 복지 향상에 기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83.2%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향후 배분사업 확대 방향에 대해서는 ‘조사연구사업’, ‘문화생활 지원’, ‘시민단체 지원 및 전문가 교육’, ‘미인가시설 지원’, ‘북한원조’ 순으로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