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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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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9 14:51:41,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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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망이 구축돼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게 될 전망이다. 주민 통합서비스실현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이하, 전국 네트워크)는 7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재단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시·군·구 지역에서는 주민에게 보건과 복지서비스 뿐 아니라 문화, 고용, 주거, 보육 등 공적 서비스를 민·관 합동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공급자 중심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조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행정자치부는 주민생활서비스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2005년 7월 ‘주민 통합서비스 실현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준)’를 조직해 7일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총회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10명의 공동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주거, 복지, 보건, 고용, 문화, 교육, 여성, 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국의 복지단체들이 민간부분의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계 지원하기 위해 전국 네트워크를 설립했다”고 창립 의의를 밝혔다. 이들은 또 “전국 네트워크는 주민이 필요로 할 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제적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의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에 의한 범사회적 서비스 그물망을 구축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에서 김성이 공동대표는 “지역주민 통합서비스란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문화, 고용, 생활체육, 안전, 주거, 평생교육 등 광의적 개념의 대민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전국 네트워크가 본격적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기존에 비효율적으로 분산돼던 공공서비스가 민·관 통합체제로 제공되고 지원범위도 확장되며 one-stop 서비스 체계를 통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수요자는 양적·질적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네트워크는 총회를 통해 2006년 사업목표로 △주민이 필요로 할 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제적 제공체계 구축 △중앙정부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정에 적극 참여 △민관 협력에 의한 범사회적 서비스 그물망 구축 및 종합적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국적으로 안정된 서비스망 구축 등을 설정했으며, 구체적으로 △통합서비스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민간 간 , 민·관 간 연계, 협력사업 △주민 통합서비스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조사, 연구, 정책개발, 교육, 출판, 홍보사업 등을 수행키로 결정했다. 현재 전국 네트워크에는 2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대표 10명과 연구위원 5명이 실무를 꾸려가게 된다. 사무실은 서대문구 아현동이다. 전화 (02)365-7432 공동대표 명단 김기봉(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김성이(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김석산(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한국복지재단 회장) 박경양(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공동대표) 이일하(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공동대표, 굿네이버스 회장) 정인덕(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지도 스님(불교사회복지회 대표이사) 최인규(전북실업자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송정부(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남선(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연구위원 명단 김형욱(국무총리실 민정수석비서관) 남연희(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변재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이인재(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태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