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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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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2 09:22:37,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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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추진했던 서울시장후보 초청 사회복지정책 토론회가 모두 취소됐다. 당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경자)는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진모)는 12일 전경련회관에서 각각 서울시장후보 초청 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후보측의 사정으로 전격 취소됐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후보들은 11일 있을 ‘MBC 100분 토론회’ 준비관계로 11일 초청토론회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열 예정이던12일 토론회는 각 당 후보들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 취소됐다. 결국 5ㆍ31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인 서울시장후보들에 대한 사회복지정책 토론회가 모두 무산됨으로써 사회복지계는 이들 후보들에 대한 사회복지정책 비전과 현실 인식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사회복지계의 정치적 파워와 역량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말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서울시장후보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낮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같은 주제의 토론회를 각각 따로 추진함으로써 오히려 이러한 결과를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사회복지사는 “서울시장후보 초청 사회복지정책토론회가 모두 무산됐다는 것은 결국 후보들이 사회복지문제를 다급하고 중요한 정책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는 반증이 아니냐”며 “더구나 힘을 합쳐도 부족한 마당에 각기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던 두 단체의 책임도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한 관계자는 “각 후보들이 TV토론회 등 방송일정 등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니 결국 토론회 자체가 최소됐다”며 “결과적으로 토론회 자체가 된 무산된 데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