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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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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2 16:59:03,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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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이 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복지공동체를 이뤄야 하며, 이를 실현하는데 있어 복지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는 20일 강남대에서 ‘교육과 복지 공동체’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배근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은 이 날 ‘한국사회가 지향하는 복지공동체 전략과 전망’과 관련한 발표에서 “복지공동체란, 화목한 사회, 차별이 없는 사회, 완전고용을 포함한 현대적 의미의 아동, 노인, 장애인복지가 이뤄지는 가장 이상적 복지사회”라고 정의했다. 이 원장은 “현대 사회는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에 따라 사회적 병리현상이 만연화하는 것은 물론 사회문제가 보다 다양화, 집단화, 폭력화 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개인, 가족, 집단 이기주의가 발달하고 불신이 일반화됨으로써 공동체 의식이 사라지고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져 이웃과의 관계 자체가 단절되는 총체적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사랑과 평화, 행복을 누리는 민주복지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동의 과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교육복지와 양극화 극복을 통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해결책으로 제시하며, 복지공동체 구축 전략으로 공동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복지교육을 예로 들었다. 이 원장은 “복지공동체 구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기관에서 해결할 수 없는 사회문제에 대한 최종 수단으로서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의미한다”며 “지역사회 내 문제를 사회복지 안전망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적·사적 자원의 연계가 우선돼야 하고, 최종적인 인간보장안전망의 구축은 종교단체 등 모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복지교육은 보다 인간답고 풍족하게 살아가기 위해 학습을 하고 그 성과를 실천을 통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복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복지교육은 지나친 경쟁구도와 익명성으로 인해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고 등을 완화시키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발전을 위해 주민의 참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 사회복지로의 발전을 유도하는 훈련”이라고 주장했다. - 복지타임즈 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