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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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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8 09:00:1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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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5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가 27일 백범기념관에서 이상석 보건복지부 사회정책본부장, 박종삼 월드비전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자원봉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한카드, 로또공익재단, 한메디한의원이 협찬한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카드 발급 등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저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홍성균 신한카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43명의 개인 및 단체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으며, 가족이 함께 독거노인을 비롯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친 김동원 가족봉사단 등 20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800시간의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이경행 씨(사회복지분야), 김지훈 씨(보건의료분야), 임영자 씨(지역사회분야)에게 각각 순금 3돈으로 제작한 사회복지 자원봉사 배지가 수여됐다. 또한 각 시ㆍ도별 우수자원봉사 동아리를 선정, 서울 한울타리 자원봉사단 연합회 등 31개 동아리에게 활동장려금 20만원씩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 땀방울이 떨어져 한알의 밀알이 되었다”며 “이 밀알이 결국 큰 열매를 맺어 이 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이상석 보건복지부 사회정책본부장도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희망이 있는 사회로 변모시키셨다”며 “정부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참여마당으로 꾸며진 2부 행사에서는 한국부름의 전화 자원활동대 고종목 봉사자와 예광마을 임병주 봉사자가 나와 자원봉사 체험수기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위-캔 예술봉사대’ 회원 어르신들의 민속춤 공연과 정신지체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향림 엔젤 핸드벨 연주단’의 핸드벨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자원봉사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참석자들의 투표에 의해 '동심의 세계'를 출품한 박오순 자원봉사자가 대상으로 선정돼 5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행사 후 행운권 추첨에서 29인치 완전평면TV를 비롯하여 MP3(1기가)) 4대, 한메디한의원 건강검진권 10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0매, 1만원권 문화상품권 10매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추첨내내 기쁨과 아쉬움의 환호가 교차하기도 했다. 한편 대회에서는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이 축하화환을 보낸 것을 비롯, 정화원 한나라당 의원, 현애자 민주노동당 의원이 각각 축전을 보내와 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보건복지부 민간복지협력팀의 강기후 팀장, 공경미 사무관, 임선철 주무관이 참석해 대회 진행에 필요한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했다. - 복지타임즈 김광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