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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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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09:24:0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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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08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노인복지관이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시·군·구에 최소 1곳 이상의 노인복지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노인복지관 분관 제도 도입 및 노인복지관 시설기준 완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노인들의 교양.취미생활에서부터 사회참여 활동 지원, 건강증진 및 일자리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시설 기준의 엄격성 및 지방재정 열악성 등의 이유로 인해 지난해까지 260개 시·군·구 중 80여개 노인복지관만이 설치돼 미설치 지역노인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복지부는 우선 노인복지관 분관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노인복지관이 없는 시·군·구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규모와 기능을 갖춘 분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노인복지관이 없는 시·군·구는 시.도의 지원을 통해 분관을 설치할 수 있으며, 또한 노인복지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리적으로 관할 범위가 넓거나 수요가 많아 추가 설치가 불가피한 지역의 경우에는 소규모 분관이 활발하게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이달 중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현행 노인복지관 시설 기준 1000㎡ 이상을 500㎡이상으로 낮춤으로써, 노인복지관 설치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고충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5년부터 시작된 분권교부세 지원을 통한 노인복지관 신축비 지원사업도 계속된다. 지난해는 12곳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3개소에 신축비 일부가 지원된다. 복지부는 이러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할 경우 2008년까지 모든 시·군·구에 노인복지관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통해 고령사회 노인복지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 복지타임즈 정외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