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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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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8 09:25:0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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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4인 가족 기준 월소득 152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정에서 2명 이상 자녀를 출산하면 10일동안 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최저생계비 130% 이하 저소득층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60일 이내에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우미들은 전국 자활후견기관을 통해 모집·파견되며 사전에 산후 조리 지원 및 각종 질병에 대한 감염 관리 등 교육을 받고, 좌욕기 등을 활용한 산모 건강 관리 및 식사준비, 신생아 목욕, 청소·세탁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출산 1주일 전까지 둘째 아이임을 입증하는 병원 진단서와 건강보험 고지서를 지참하고 각 지역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도우미가 파견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등의 출산 가정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소와 상의해 주변 사람을 도우미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출산후 60일 이내에 제공되나, 금년에 한해서는 출산후 60일이 지났어도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정이라고 판단된 가정에는 5월 말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올해 약 1만8000 가구가 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 추정했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51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는 첫째 아이 출산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는 등 지원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복지타임즈 김민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