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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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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15:10:38,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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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롯데쇼핑 등 장애인고용 모범기업 5개사에 격려서신 노무현 대통령이 장애인고용 모범기업에 격려 서신을 보내 감사와 치하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2월 6일 CJ텔레닉스, 롯데쇼핑, 현대오일뱅크, 초정노인병원, (주) 진호 등 5개 기업에 보낸 서신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더불어 사는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이 더 많은 장애인을 고용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책임감 있고, 성실하지 않느냐?’”며 “역량과 자세 여러면에서 모범이 되는 분들이 참 많은데, 몸이 좀 불편하다는 것이 결코 채용에 있어서 판단기준이 될 수 없음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최근 장애인고용이 꾸준히 늘어 2004년 처음으로 정부부문에서 의무고용비율 2%를 달성했다”며 “공기업과 민간부문에서도 의무비율이 넘는 기업들이 많이지고 있으나 아직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용효과가 큰 민간부문의 역할이 중요하고,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에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고 “이를 통해 현재 1.3% 수준인 고용비율을 빠른 시일내에 2% 이상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공공기관 평가에서 장애인 고용실적을 더욱 비중있게 반영하는 등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고, 일자리야말로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희망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출처:복지타임즈(정외택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