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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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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31 09:59:50,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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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전세자금융자·학자금 지원·의료급여 등 자립시스템 구축 앞으로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들은 영구임대아파트에 1순위로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건설교통부 등은 시설퇴소 및 대학진학아동에 대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 1순위 부여, 그룹홈 입주·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 지원·전세자금 융자 폭 확대 등의 실질적인 자립지원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자립생활관 이용기간도 기존 24세에서 25세까지 연장되는 것은 물론 대학진학자금 지원을 확대해 중도 포기자를 방지하고, 자립지원센터 인력을 증원하거나 운영비 지원폭을 1억4000만원에서 2억 48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외에도 취업·상담 등 자립지원서비스 및 자립지원 법적 근거마련, 자립정착금 및 의료급여지원 확대, 시설내 자립준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행해질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퇴소아동에 대한 정책수요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세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99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은 1만 9000여명. 매년 800~900명이 퇴소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제까지 퇴소아동에 대한 지원은 취업 준비기간 동안 일시 보호해주는 자립생활관을 통한 주거제공, 진학학교 입학금 및 등록금 일부지원, 1인당 100~500만원의 자립정착금 제공 등에 머무르는 등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18세가 되면 시설을 퇴소해야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1월 26일 아동복지시설 ‘명진보육원’을 둘러보고 퇴소를 앞둔 시설아동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퇴소아동에 대한 자립지원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출처:복지타임즈(김민경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