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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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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9 09:30:26,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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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태 장관, 국민과의 약속 행사서 밝혀 “국민과의 약속, 이렇게 지켰습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 한해동안 추진한 사회복지정책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했다. 김 장관은 12월 16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열린 ‘국민과의 약속-약속, 신뢰 그리고 희망지키기’ 행사에서 지난 3월 국민에게 약속했던 복지부 주요 업무성과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송재성 차관, 문창진 정책홍보관리실장, 이상석 사회복지정책본부장 등 복지부 주요 간부진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등 복지와 보건분야 대표들이 함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참석한 100여명의 보건복지 정책전문가들에게 “사회 양극화가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문제제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분배와 성장이 선순화되고, 따뜻한 시장경제를 통해 양극화가 극복되는 사회지향점에 대해 의견을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빈곤층은 늘고 중산층은 줄어 사회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며 “세계화의 그늘이자 자본주의의 특성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세제도 개혁과 적극적인 사회정책,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사회안전망이 느슨한 것은 사실”이라며 “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했다. 이날 보건복지정책 전문가들이 내놓은 정책조언은 내년 보건복지부 업무계획에 대폭 수용될 전망이다. 사회복지계를 대표한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약속이 희망이 되고, 희망은 신뢰를 불러온다”며 “보건복지부가 올 한해동안 국민에게 약속한 사회보장정책을 잘 추진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출처:복지타임즈(정외택기자) |
